기업조회

기술동향

동향

동향 기본정보

원자력연구소, 암 및 면역기능 장애 유발 PCBs 대량처리 기술 개발

동향 개요

동향 개요
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01-30 00:00:00.000
내용 송전탑이나 전신주의 변압기에 포함된 치명적인 독성물질을 전자빔을 이용해 완벽하게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곧바로 상업화가 가능해 약 1억 달러의 외화 절감 효과와 함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제조와 사용을 금지하는 스톡홀름 협약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 정읍 방사선연구원 이면주/정인하 박사는 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자선을 조사해 변압기 폐절연유에 포함된 독성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 Poly Chlorinated Biphenyl)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절연유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전자선의 강력한 에너지를 이용해서 PCBs를 구성하는 다량의 염소이온을 탈리시켜 처리하는 방법으로 상온, 상압에서 짧은 시간에 모든 PCBs를 제거할 수 있다. 염소이온이 탈리된 폐절연유는 물리적 특성이 변하지 않아 적절한 후처리를 하면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 이면주/정인하 박사팀은 최근 한국전력 등 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PCBs를 함유한 폐절연유를 전자선으로 처리, PCBs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시범을 보여 기술을 입증받았다. PCBs는 변압기와 컨덴서 등 전기설비에 사용되는 절연유에 함유된 유기화합물질이다. PCBs는 독성이 강하고 자연 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생물에 농축되는 특성이 있어 인체에 농축될 경우 암과 간기능 이상, 갑상선 기능저하, 면역기능 장애, 생리불순, 저체중아 출산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4년 발효된 스톡홀름 협약은 오는 2025년까지 PCBs를 함유한 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고 2028년까지 PCBs를 함유한 폐기물을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EU(2010년), 캐나다(2014년), 일본(2016년)등 세계 각국은 목표시한을 설정하고 PCBs가 함유된 제품과 폐기물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의 경우 그동안 발생된 PCBs를 매년 수십억원을 들여 외국에 위탁 처리해왔지만 국가간 폐기물 이동 금지협약에 따라 앞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이 처리해야할 PCBs 함유 폐절연유의 누적 양은 현재 약 2만 톤으로 이를 전량 외국에 위탁처리 할 경우 약 1,000억원의 외화가 소요된다. 현재 PCBs 처리시장은 국내의 경우 한전 보유분 뿐 아니라 신고되지 않은 일반 기업체 보유분까지 포함하면 전체 시장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의 경우 자국내 관련시장 규모를 약 1,000억엔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행 환경법은 PCBs 처리 방법으로 소각방법만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들 방법은 다이옥신류 같은 2차 오염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 정부는 2015년까지 PCBs를 근절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적절한 처리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선 이용 PCBs 제거 기술은 곧바로 상업화가 가능해 외화 절감과 원활한 전력 생산에 기여하고 관련 국내 산업체의 국제 경쟁력과 수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현재 이 기술을 국내 특허 등록하였으며 외국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출처
원문URL 송전탑이나 전신주의 변압기에 포함된 치명적인 독성물질을 전자빔을 이용해 완벽하게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곧바로 상업화가 가능해 약 1억 달러의 외화 절감 효과와 함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제조와 사용을 금지하는 스톡홀름 협약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 정읍 방사선연구원 이면주/정인하 박사는 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자선을 조사해 변압기 폐절연유에 포함된 독성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 Poly Chlorinated Biphenyl)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절연유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전자선의 강력한 에너지를 이용해서 PCBs를 구성하는 다량의 염소이온을 탈리시켜 처리하는 방법으로 상온, 상압에서 짧은 시간에 모든 PCBs를 제거할 수 있다. 염소이온이 탈리된 폐절연유는 물리적 특성이 변하지 않아 적절한 후처리를 하면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 이면주/정인하 박사팀은 최근 한국전력 등 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PCBs를 함유한 폐절연유를 전자선으로 처리, PCBs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시범을 보여 기술을 입증받았다. PCBs는 변압기와 컨덴서 등 전기설비에 사용되는 절연유에 함유된 유기화합물질이다. PCBs는 독성이 강하고 자연 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생물에 농축되는 특성이 있어 인체에 농축될 경우 암과 간기능 이상, 갑상선 기능저하, 면역기능 장애, 생리불순, 저체중아 출산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4년 발효된 스톡홀름 협약은 오는 2025년까지 PCBs를 함유한 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고 2028년까지 PCBs를 함유한 폐기물을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EU(2010년), 캐나다(2014년), 일본(2016년)등 세계 각국은 목표시한을 설정하고 PCBs가 함유된 제품과 폐기물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의 경우 그동안 발생된 PCBs를 매년 수십억원을 들여 외국에 위탁 처리해왔지만 국가간 폐기물 이동 금지협약에 따라 앞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이 처리해야할 PCBs 함유 폐절연유의 누적 양은 현재 약 2만 톤으로 이를 전량 외국에 위탁처리 할 경우 약 1,000억원의 외화가 소요된다. 현재 PCBs 처리시장은 국내의 경우 한전 보유분 뿐 아니라 신고되지 않은 일반 기업체 보유분까지 포함하면 전체 시장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의 경우 자국내 관련시장 규모를 약 1,000억엔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행 환경법은 PCBs 처리 방법으로 소각방법만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들 방법은 다이옥신류 같은 2차 오염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 정부는 2015년까지 PCBs를 근절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적절한 처리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선 이용 PCBs 제거 기술은 곧바로 상업화가 가능해 외화 절감과 원활한 전력 생산에 기여하고 관련 국내 산업체의 국제 경쟁력과 수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현재 이 기술을 국내 특허 등록하였으며 외국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내용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DT200700101
첨부파일

추가정보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