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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나노테크놀로지와 환경: 지원 강화 촉구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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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06-25 00:00:00.000
내용 로마 협약 체결 50주년과 시기를 함께하는 올해의 녹색 주간 행사가 '과거로의 교훈, 미래로의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월 12일에서 15일까지 열렸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연례 행사인 녹색 주간(Green Week)은 정부 대표, 기업체, 국제 기구들, 비 정부기관들(NGO), 과학자와 대학사회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녹색 주간은 유럽연합의 환경 정책을 다루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적 연례 행사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나노테크놀로지와 환경'에 대한 워크숍이 열렸다. '나노테크놀로지는 환경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발전시키고 진흥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어떤 득과 해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메시지이다. 워크숍의 개막식에서 나노테크놀로지 연구소의 Ottilia Saxl 박사는 태양전지 (solar cell), 위험한 화학물질의 대체, 오염물질을 예방과 제거 기술, 혹은 오염 감시 등의 예를 통해서 나노테크놀로지가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입증했다. 그녀는 '기술은 있다. 다만 이를 지원해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펜하겐 대학, 나노과학 센터의 Susan Stipp 교수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나노테크놀로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추출하고 이를 바위로 변형시키면서 저장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연구한 Stipp교수는 일시적인 해결책에 불과한 전통적인 이산화탄소의 지하 저장 방식에 비해 이러한 방식이 더욱 지속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시간이 가면서 빗물 속에 용해된 이산화탄소는 칼슘과 같은 물질을 녹이는 자연현상을 통해서 바위를 천천히 파고 들고, 용해된 이산화탄소와 칼슘은 결합하여 탄산 칼슝 (calcium carbonate)입자를 형성한다. Stipp 교수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가속화시키고 지질학적 시기 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녀는 연구를 위한 추가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학업체 BASF는 나노 입자가 들어간 페인트의 사례를 소개했다. 기존의 페인트보다 때가 덜 붙기 때문에 닦거나 다시 칠을 하는 등의 작업이 덜 필요하며, 제조시에도 에너지를 더 적게 쓴다는 설명이었다. 나노테크놀로지는 또한 수소 저장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수소 사용 에너지 기술의 전망을 밝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폐수처리, 에너지 저장 등 개발도상국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에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개발도상국들이 어떻게 이러한 선진 기술들에 접근할 것인가 이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정책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나노테크놀로지의 가장 큰 문제는 안전에 관한 문제이다. 나노 입자가 인체나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아직 충분히 알아내지 못했고, 더 많은 데이터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연구를 위해서 유럽연합의 제 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은 나노테크놀로지의 혜택은 물론 위험에 대한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2007년에서 2013년까지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 35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다. 녹색 주간에 대한 정보: 참조 URL 1 제 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하에서의 나노테크놀로지 지원에 대한 정보: 참조 URL 2 * yesKISTI 참조
출처
원문URL 로마 협약 체결 50주년과 시기를 함께하는 올해의 녹색 주간 행사가 '과거로의 교훈, 미래로의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월 12일에서 15일까지 열렸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연례 행사인 녹색 주간(Green Week)은 정부 대표, 기업체, 국제 기구들, 비 정부기관들(NGO), 과학자와 대학사회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녹색 주간은 유럽연합의 환경 정책을 다루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적 연례 행사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나노테크놀로지와 환경'에 대한 워크숍이 열렸다. '나노테크놀로지는 환경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발전시키고 진흥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어떤 득과 해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메시지이다. 워크숍의 개막식에서 나노테크놀로지 연구소의 Ottilia Saxl 박사는 태양전지 (solar cell), 위험한 화학물질의 대체, 오염물질을 예방과 제거 기술, 혹은 오염 감시 등의 예를 통해서 나노테크놀로지가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입증했다. 그녀는 '기술은 있다. 다만 이를 지원해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펜하겐 대학, 나노과학 센터의 Susan Stipp 교수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나노테크놀로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추출하고 이를 바위로 변형시키면서 저장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연구한 Stipp교수는 일시적인 해결책에 불과한 전통적인 이산화탄소의 지하 저장 방식에 비해 이러한 방식이 더욱 지속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시간이 가면서 빗물 속에 용해된 이산화탄소는 칼슘과 같은 물질을 녹이는 자연현상을 통해서 바위를 천천히 파고 들고, 용해된 이산화탄소와 칼슘은 결합하여 탄산 칼슝 (calcium carbonate)입자를 형성한다. Stipp 교수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가속화시키고 지질학적 시기 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녀는 연구를 위한 추가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학업체 BASF는 나노 입자가 들어간 페인트의 사례를 소개했다. 기존의 페인트보다 때가 덜 붙기 때문에 닦거나 다시 칠을 하는 등의 작업이 덜 필요하며, 제조시에도 에너지를 더 적게 쓴다는 설명이었다. 나노테크놀로지는 또한 수소 저장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수소 사용 에너지 기술의 전망을 밝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폐수처리, 에너지 저장 등 개발도상국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에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개발도상국들이 어떻게 이러한 선진 기술들에 접근할 것인가 이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정책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나노테크놀로지의 가장 큰 문제는 안전에 관한 문제이다. 나노 입자가 인체나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아직 충분히 알아내지 못했고, 더 많은 데이터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연구를 위해서 유럽연합의 제 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은 나노테크놀로지의 혜택은 물론 위험에 대한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2007년에서 2013년까지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 35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다. 녹색 주간에 대한 정보: 참조 URL 1 제 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하에서의 나노테크놀로지 지원에 대한 정보: 참조 URL 2 * yesKISTI 참조
내용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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