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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서답형 문항 심층 분석

보고서 개요
기관명 NDSL
공개여부
사업명
과제명(한글)
과제명(영어)
과제고유번호
보고서유형 report
발행국가
언어
발행년월 2015-12-01
과제시작년도

보고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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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연구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책임자
주관부처
사업관리기관
내용
목차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서답형 문항에 대한 학생의 반응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 특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개선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0~2014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 서답형 문항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답안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유형의 특징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연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답안 유형별 빈도 및 성취도 점수에 따른 비율 분포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분석함으로써 성취수준별 학업성취 특성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평가 서답형 문항의 개선 방향,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국어과 국어과에서는 2010~2014년에 출제된 학업성취도 평가 서답형 문항 중 중학교 쓰기 영역 2문항(2013년 서답형 4번 문항, 2014년 서답형 5번 문항), 고등학교 문학 영역과 문법 영역에서 각 1문항(2013년 서답형 3번 문항, 2014년 서답형 2번 문항)을 선정하여 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항 분석은 표집 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답안을 검토하여, 답지 반응 양상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빈도를 조사하였으며 성취도 점수에 따른 답안 유형별 분포 곡선과 비율 분포 곡선을 성취수준과 연계하여 유형별 특성을 보다 상세히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국어과 서답형 문항은 교과의 특성상 다른 언어 능력의 간섭을 배제하기가 어려워 성취기준과 관련한 학생들의 역량을 온전히 평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제시되는 텍스트의 성격이나 난이도가 문제 해결 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보통학력 학생들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국어지식에 대한 이해 능력 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미흡하며, 기초학력 이하 학생들에게서는 무응답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출제되는 영역의 성취기준에 관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 설계, 성취기준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합한 자료의 선정 및 제시 등 문항 출제상의 개선점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기본적인 국어지식의 함양 및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단위학교의 서답형 문항 확대 실시를 통한 서답형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사회과 사회과에서는 2010~2014년에 출제된 서답형 문항 중, 비교적 최근에 출제되어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성과를 확인하기에 좋으면서도 학생들의 응답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서술형 문항을 지리 영역, 역사 영역, 일반사회 영역에서 각각 1문항씩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지리 영역에서는 보통학력 중위권 학생들 중 다수가 '빙하'를 인출하지 못하고 '눈', '얼음', '빙산' 등을 인출하거나, '하천'이나 '바다'를 인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빙하'만 인출하고 '침식'을 인출하지 못하여 '퇴적'이나 '화산' 등을 인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위 능력 구간에서는 무의미한 응답이나 무응답을 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는 문항에 나오는 자료를 그대로 활용하여 응답을 만들어 낸 경우도 있었다. 역사 영역에서는 보통 및 우수학력 구간에서 다수의 학생이 '명이 강해지고 후금이 약해진다'는 서술을 하여 정답과 반대로 적은 경우가 많았고, '명과 후금이 서로 전쟁 흑은 대립했다'는 방향성이 없는 서술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위 능력 구간에서는 임진왜란 시기와 전혀 맞지 않은 고려 시대나 삼국 시대를 기재한 경우도 많이 나타났고, 문항에 주어진 '이순신', '곽재우' 등을 그대로 활용하여 답안을 작성한 '블러핑' 유형도 많았다. 일반사회 영역에서도 지리나 역사 영역과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정답에 해당하는 유형의 비율은 우수학력 상 수준에서 가파르게 증가하였고, '헌법재판소'에 비해 '헌법소원'을 인출하는 것이 학생 수준에서는 더 어려운 것임이 확인되었다. 하위능력 구간에서는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문항의 정보를 그대로 반복하는 '블러핑' 유형이나 무의미한 응답을 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과 서답형 문항 분석 결과는 지식이나 개념의 단편적 암기나 이해를 강조하는 교수·학습을 지양하고 과정이나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교수·학습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내용 요소를 감축해야 하며, 교과서 개발 시에도 내용이 과도하게 많아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초학력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경우 사회과 학습 결손이 심각하므로, 이들이 사회과에 대해 흥미를 갖고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도 필요하다. 수학과 수학과 서답형 문항에 대한 학생 답안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중학교의 경우 첫째, 문항에서 요구하는 것이 다항식인지 등식(특히 함수)인지를 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주의하여 읽도록 해야 한다 둘째, 일차함수에서 일차항의 계수는 기준이 되는 요소의 변화량에 대한 비교 요소의 변화량의 비(변화율)임을 정확히 이해시키과 이때 사용되는 단위를 바르게 적용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이차방정식에서 풀이는 바르게 하고 있으나, 처음에 이차방정식을 바르게 세우지 못한 경우는 문항을 제대로 읽고 파악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 넷째, 미지수의 조건을 기술하는 것은 정확한 논리 전달의 전제이므로 반드시 밝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이차방정식은 세웠으나 그것을 잘못 푼 경우는 동류항의 계산, 이항이나 실수배와 같은 등식의 성질, 인수분해나 근의 공식 등과 같은 풀이법을 다시 익혀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수학적 과정의 하나이므로 특정한 방법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동치인 등식끼리는 등호로 연결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첫째, 보통학력 수준 이하의 학생들에게는 조건, 조건의 부정, 진리집합, 명제와 같은 수학적 용어에 대한 의미를 분명하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즉, 용어의 의미를 다룰 때 수학적인 다양한 예시의 제공이 필요하다. 둘째, 조건과 명제를 다룰 때 집합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더불어 일차함수 그래프에서 기울기의 의미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교수·학습 보완이 필요하다. 셋째, 좌표평면 위의 두 점의 좌표가 주어졌을 때 직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더불어 원의 접선의 방정식을 효과적으로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수·학습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특히, 기하 영역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다룰 때에는 함수 영역의 내용과 연계를 지어 효과적으로 지도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생들이 문항을 해결할 때, 문항에서 제시하는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메타인지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 줄 필요가 있다. 과학과 과학과는 문항 내용과 구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응답 유형이 나타날 수 있는 문항을 내용 영역별로 1문항씩 총 4문항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운동과 에너지 영역에서 2014년 서답형 1번 문항을 분석한 결과 성취수준에 부합하는 문항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정답률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교육 현장에서 정전기 현상에 대한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특정 설명 방법이 선호되거나 대전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추리보다는 현상 위주의 탐구 실험이 진행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물질 영역에서 2014년 서답형 3번 문항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성취수준에 따라 오개념의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기초학력 수준의 학생들은 주로 열에너지에 대한 오개념과 열에너지의 양에 관련된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고, 보통학력 수준 이상의 학생들은 주로 끓는점에 대한 오개념과 열평형과 관련된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생명 영역에서는 2014년 서답형 6번 문항의 하위 문항별로 답안 유형을 구분하였다. 문항 분석 결과 성취수준에 따라 답안 유형의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오개념의 유형도 다르게 나타났다. 지구와 우주 영역에서는 2014년 서답형 8번 문항을 분석한 결과 우리 은하의 모습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학업성취도 점수와 사용 빈도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REPORT&cn=TRKO2018000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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