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nbsp; nbsp;본 연구는 서울시내 특1급호텔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호텔 직원의 친환경 호텔 속성 지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기업의 친환경 경영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직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친환경 인식 수준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기혼 직원들이 미혼 직원들보다 높은 평균값을,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친환경 인식 수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친환경 인식 수준이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소속부서, 직위, 근무연수 등에 따라 친환경 지각 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기존 선행연구들과는 달리 직원의 성별, 학력, 1년 간 받은 환경교육의 횟수, 고용형태 등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서울시내 특1급 호텔의 직원들의 친환경 호텔 환경속성 지각 수준을 살펴봄으로써 친환경 호텔로의 탈바꿈을 위한 직원들의 마인드가 평균 이상(3.403-4.365(5점 척도)의 범위)은 되지만, 소속부서, 직위, 연령, 근무연수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둘째, 기존 친환경 호텔 관련 연구에서는 호텔고객 측면에서의 친환경 호텔 환경속성 지각 수준에만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내부고객이자 이해관계자에 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환경속성 지각 수준을 살펴봄으로써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하였다. 셋째, 선행연구에서 채택한 친환경 호텔 환경 속성들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재정리한 속성들을 통해 비교적 높은 신뢰도를 지닌 7개 요인들을 추출하였다. 마지막으로, 호텔 직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일반적 특성은 친환경 호텔 환경속성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으며, 카이검증을 통해 직원별로 각기 다른 친환경 호텔 환경속성 지각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