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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larly Kitchen, 학술 생태계의 리미널 공간(Liminal Space)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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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작성일자 2022-02-09 00:00:00.000
내용 <p>&quot;리미널 공간&quot;이라는 용어는 임계값을 의미하는 라틴어 &quot;limen&quot;에서 파생됨. 리미널 공간은 이전과 다음 사이, 전환의 장소, 기다림과 알 수 없음의 중간임.&nbsp;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대기실, 거리, 공항 또는 기차역과 같은 두 장소 사이의 물리적 공간이 될 수 있음. 또한 아동기와 성인기 사이의 공간인 청소년기와 같은 심리적 리미널&nbsp;공간이 있음.&nbsp;오늘날 리미널 공간은 우리가 공동체로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장소임.</p> <p>&nbsp;</p> <p>몇 년 전부터 &quot;대 가속기&quot;라고 불렀던 학술 커뮤니케이션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음. 학술 생태계는 기존의 인쇄 기반, 구독 기반을&nbsp;뒤로하고 개방성, 투명성, 접근성&nbsp;및 재사용의 디지털 미래로 나아가고 있음. 학술 생태계&nbsp;여정은 오픈액세스(OA), 오픈 사이언스(OS), 오픈 리서치를 향해 나아가고&nbsp;있음 아마도 최종 목표에&nbsp;도달하는 방법은&nbsp;공정하고, 공평하며, 저렴하고, 지속가능할 것임.</p> <p>&nbsp;</p> <p>학술 생태계 여정은 대규모 통합의 물결, 또는 오히려 두 개의 개별적이지만 동시&nbsp;통합의 물결로 특징됨. 하나는 저널 출판사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와 관련됨. 학술출판의 통합, 즉 독립 연구 학회 출판사의 지속적인 몰락은 조직이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진화 생물학에 비유될&nbsp;수 있음.</p> <p>&nbsp;</p> <p>최근 연구 결과의&nbsp;게시 및 접근 도구를&nbsp;독립적으로 소유한 대형&nbsp;상업 출판사 및 기술 회사가 대두되면서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및 인프라에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음. Aries&nbsp;편집 관리&nbsp;및 동료심사&nbsp;시스템은 현재 Elsevier가 소유하고 있음. Wiley는 J&amp;J 편집 서비스, 가장 최근에는 eJournal Press 제출 및 동료심사&nbsp;시스템과 함께 100,000개 이상의 출판물을 호스팅하는 Atypon 플랫폼을 인수하였음. 최근 인터뷰에서 Wiley의 Jay Flynn은 전 세계 동료심사&nbsp;연구의 50% 이상을&nbsp;Wiley 소유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고 말함.</p> <p><br /> 최근 자금 제공자가 커뮤니티 소유 또는 오픈 소스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증거는 이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임. 인프라는 힘들고 지루하며 진전이 느린 작업이기에 거대&nbsp;​​도전&nbsp;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연구 자금 제공자에게는 흥미롭지 않은 작업임. 연구자금 제공자는 인프라 구축 및 유지 관리에 서투르기에 인프라의 실행보다 그 다음 단계에 관심이 많음. 2019년 Educopia의 실패한 인프라 연구에서 제시한&nbsp;것처럼 인프라는 자급자족할 수 있는&nbsp;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지식 및 계획에 기반해야 함.</p> <p>&nbsp;</p> <p>지난 10년&nbsp;많은 회사가 게시자에서 워크플로 제공자로 전환되면서 대형 상업 출판사는 연구 워크플로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대규모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함. 출판은 연구 워크플로의 한 지점에 불과하며 연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연구 기관에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시도함. 최근 ProQuest를 인수한 Clarivate는 Elsevier와 동일한 종류의 기술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지만 필수 구성 요소인 콘텐츠가 누락되어 있음.&nbsp;Clarivate는&nbsp;저널을 소유하지 않고 논문을&nbsp;출판하지도 않기에&nbsp;매우 흥미로운 회사임.&nbsp;OA 세계의 미래를 생각할 때 출판이 갖는 의미는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퍼블리싱하느냐에 따라 달라짐.</p> <p>&nbsp;</p> <p><strong>단기 전망</strong></p> <p><br /> 단기 전망은 학술 생태계가 잠시 리미널&nbsp;공간에 있을 것임. William Gibson의 유명한 말처럼 &quot;미래는 이미 와 있습니다. 단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을 뿐입니다.&quot;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다른 분야와 다른 지역에서 다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기에 시장은 당분간 구약과 신약 사이의 균형을 유지할 것임.</p> <p>&nbsp;</p> <p>Springer Nature의 Steven Inchcoomb은 2024년까지 OA 놀라운 진전으로 생산량의 50%가 OA에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함. 문제는 달성된 50%가 낮은 열매거나 나머지 50%가 열린 미래로 가는 더 길고 험난한 길에 놓여 있을 가능성임.&nbsp;최근 대형&nbsp;출판사와 새로운 출판 파트너십을 맺거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 갱신한 많은 학회의 사례를 살펴볼 때 적어도 2027년까지 기존 하이브리드 저널의 수익이 구독 패키지에 의해 지배될 것임.</p> <p>&nbsp;</p> <p>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주요 도서관 컨소시엄의&nbsp;최근 프로젝트와 잘 일치하지만 지역적 격차가 두드러짐. 유럽과 영국에서는&nbsp;도서관이 출판사로부터 서비스를 구매하는 표준 방식으로 전환 계약(Transformative Agreements, TA)이 일반적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TA 비중이 낮음. 그 이유는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재정 구조가 다른 데서 기인함. 대학이 대부분 공공 기관인 EU에서는 연구 및 대학 자금 지원이 중앙집중화되어 필요에 따라 연구자금을 이동할 수 있음. 하지만 미국&nbsp;공립대학들은&nbsp;주 단위로 운영되기에, 예를 들어&nbsp;와이오밍 대학과 아칸소 대학 간에 자금을 이체할 수 없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생산적인 연구 대학의 대부분이 사립이라는 것임. 이것은 &quot;비용 중립성&quot;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정의로 ​​이어짐. 하나는 OA가 의무화되고 비용 중립성은 기관에서 출판된 모든 논문에 대한 도서관 구독 지출 및 APC 비용을 모두 포함하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의무가 없는 경우임. 비용 중립성은 현재 도서관이 구독 저널에만 지출하는 것을 의미함.</p> <p>&nbsp;</p> <p>저자가 지불하는 APC Gold OA 모델 및 하이브리드 계약 구조의 핵심은 출판 비용이 구독을 통해 더 이상 많은 독자에게 분산되지 않고 훨씬 적은 수의 저자에게 집중된다는 아이디어임.&nbsp;따라서 연구 성과가 낮은 기관(교양 대학과 커뮤니티 칼리지뿐만 아니라 대기업 포함)은 비용 절감을 기대하거나 완전히 무임승차할 수 있지만 많은 출판물을 생산하는 연구 집약적 기관은 궁극적으로 차이를 메우기 위해 비용이 크게 증가함. 지난 수년 동안 하버드 도서관은 현재 저널 구독료를 지불할 여유가 없다고 말함.&nbsp;하버드가 연구성과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지출을 몇 배나 크게 늘릴 수 있는 없으며&nbsp;동시에 DuPont이나 Merck가 무임승차하는 것은 있을 수 없음.&nbsp;많은 미국 기관도 현재 도서관 지출의 비용 중립성에 맞추어&nbsp;OA&nbsp;및 OS&nbsp;추진을 적극&nbsp;모색하기에 OA&nbsp;출력 기반 모델을 지원하지 않음.</p> <p>&nbsp;</p> <p>학술 생태계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nbsp;요소는 게시자와 협회 간의 파트너십 협상에서 양적 출판&nbsp;증가를 강조한다는 것임. APC 및 TA 모델에서는 게시하는 모든 논문에 대해 대가를 지불하므로&nbsp;더 많은 논문은&nbsp;더 많은 수익을 의미함. 고품질의 선별된 플래그십 저널은 구독 패키지 판매에 필수적임. 도서관은 최고의 저널 또는 최소한 독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널을 구독하기를 원함. 일반적으로 플래그십 저널은 많은 투고를 거부하고 소수의 논문을 게재하기에 승인이 잘 되는 저널보다 간접비가 높음. 따라서 단기 구독에는&nbsp;운영 비용이 많이 들고 소량의 주력 저널이 필요하지만 OA&nbsp;장기 구독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발행량이 너무 적어 수익성이 좋지 않음. 최근 게시자들이 승인 기준을 낮추고 보다 많은 논문을&nbsp;게시하는 저널에&nbsp;중점을 두면서 플래그십 타이틀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고 있음.</p> <p>&nbsp;</p> <p><strong>장기 전망</strong></p> <p>&nbsp;</p> <p>장기&nbsp;미래에 학술 생태계 여정은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nbsp;제안함. 저비용,&nbsp;대량 출판의 추진과 함께 게시자가 대부분의 다른 모든 서비스에&nbsp;유료 제공자가 되는 전환계약임.</p> <p>&nbsp;</p> <p>&nbsp;- 대규모&nbsp;출판</p> <p>&nbsp;</p> <p>학술 출판은&nbsp;어떤 경우&nbsp;OA 세계에서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지만 어떤 출판은 신경 쓸 가치가 없을 수 있음.&nbsp;MDPI는 가장 고도로 진화된 미래 생태계에서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nbsp;최적의 모델을 제공함. 가장 작은 틈새 분야의 연구자라도 광범위한 출판 장소&nbsp;제공을&nbsp;목표로 특별 이슈 전략과 결합된 &nbsp;MDPI의 다작적이고 지속적인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은 2017년에서 2020년 사이에 출판량&nbsp;5배 증가와 함께 수익도 증가했음. 심지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출판량은 14배 증가했고,&nbsp;2021년에는 39,000개 이상의 특별호가 제작됨. 개별&nbsp;저널이 자체 독립체로 운영되어&nbsp;커뮤니티 리소스에 큰 출판사에 비해 MDPI는&nbsp;대부분&nbsp;사내 직원이&nbsp;작업하기에 고도로 조정되고&nbsp;표준화되어 덜 독특하고 훨씬 효율적임.</p> <p>&nbsp;</p> <p>MDPI 저널과 특별호는 개별 편집자와 저자가 쏟는 관심이나 윤리의 정도에 따라 품질 면에서 혼재되어 있음. 그러나 품질 변동성이 MDPI의 성장을 늦추거나 수익에 해를 끼치지 않기에 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의 주요 출판사는 연구 협회와의 출판 계약과 소유 저널의 적극적인 출시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성장시켜 왔음.&nbsp;OA 세계에서&nbsp;MDPI를 모방해&nbsp;간접비가 낮고 볼륨이 큰 저널이 증가할수록 비용이 많이 들고 출판량이 적은 성가신 작은 고품질 저널을 프로그램에서 제거하려고 함. 결국 대규모 출판을 위한 학술 생테계&nbsp;여정은 발행인들이 거부가 적고 볼륨이 큰 저널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임.</p> <p>&nbsp;</p> <p>&nbsp;- 서비스 제공자</p> <p><br /> 두 번째 여정은&nbsp;최근&nbsp;인프라 인수합병이 활발하지만 출판보다 변경이 어려운 학술 경력 및 자금지원 시스템에서 저명한 저널에 대한 저자들의 시장 수요는 계속 될 것임. $10,000 이상의 APC를 청구할 수 있는 Nature 및 Cell과 같은 최고급 저널들을&nbsp;제외하고는 많은 돈을 벌지 못할 것임. 그 이하에서는 소수&nbsp;저자를 상대로 엄격하고 높은 게재 거부를 감당하며 충분한 비용을 청구할 수 없음. 최상위 저널이 아니라면&nbsp;번거로움 없이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굳이 수고를 감당하고 싶지 않을 것임.</p> <p>&nbsp;</p> <p>이 시나리오는 가장 권위 있는 저널은 수익을 유지할 수 있지만&nbsp;대부분의 권위 있는 저널은 이익 주도 기업보다는 미션 주도 연구 협회에 의해 엄격하고 세심하게 운영되는 독립적인 지위를 갖을 것임. 저널관리를 위해 대형 상업 출판사들에 의존하여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대신 돈을 지불하고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구입해야 함. 즉, 대형 출판사의&nbsp;제출 및 동료심사&nbsp;시스템이&nbsp;필요하므로 편집 지원, 제작, 마케팅 및 기타 모든 게시&nbsp;도구 및 서비스 패키지를 접근&nbsp;권한을&nbsp;위해 구입해야 함.</p> <p>&nbsp;</p> <p>발행인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값비싼 제출 및 심사 과정에서 수익을 얻음. 그런 다음 논문이 게시되면 CC BY 라이선스가 부여되며 마치 직접 게시한 것처럼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음. 또한 워크플로 시스템에 연결하여 저널 분석 등의&nbsp;모든 자료를 계속 판매할 수 있음. 이것이 바로 Clarivate가&nbsp; 실제 출판을 하지 않고도 출판의 모든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지점임. Todd Carpenter 언급했듯이 골드 러시 기간 동안 실제 돈을 번 곳은 삽을 파는 상점임.</p> <p>&nbsp;</p> <p><strong>향후 이동 경로</strong></p> <p><br /> 대규모 출판 또는 서비스 제공자와의 협력이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임. OA를 추진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 가는 유기체가&nbsp;적응하기&nbsp;위한&nbsp;최적화된 전략은 대량의&nbsp;낮은 오버헤드 출판이거나 아니면 출판을 위한 모든 유형의 생산수단을 제어하는 것임. 결국 학술 생태계에 던져진 질문은 이런&nbsp;길들이 장기적으로 수용 가능한 결과인가 하는 것임. OA가 최종 목표지만 그 여정도 OA여야 하기에 현재의&nbsp;길이 아닌 다른 경로를&nbsp;선택할 수 있는가도&nbsp;고민해야 함.&nbsp;</p> <p>&nbsp;</p> <p>규모와 생산량이 도서관에도 필요하다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것에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실험은 지속되어야 함. 대학과 도서관에서 진행중인 프레임 전환이 보다 많은 지불이 필요한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방식이라면 걱정됨. 커뮤니티의 이익을 우선하는 교육 기관의 우선 순위와 이동 속도를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지불이 필요한 전환방식은 취약하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음.</p> <p>&nbsp;</p> <p>실제&nbsp;학술 생태계가 규모와 생산량의 시스템에 갇혀 있다면 시장 통합을 넘어 커뮤니티가 규모를 주도할 수 있는 다른 경로가 찾아야 함. 연구 커뮤니티가 가장 큰 대학 출판사인 캠브리지와 옥스포드가&nbsp;미션 주도형 또는 커뮤니티 소유 벤처로 큰 성공을 거둔 곳을 생각하면&nbsp;대학은 자급자족을 넘어 설 수 있음. GeoScienceWorld 또는 BioOne과 같은 소규모 그룹이 협업하는 커뮤니티&nbsp;조직의&nbsp;성공을&nbsp;살펴보면 제한된 자금조달에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재정흑자가 필요하기에 장기적인 인프라&nbsp;투자사업을 계획해야 함.</p>
출처
원문URL <p>&quot;리미널 공간&quot;이라는 용어는 임계값을 의미하는 라틴어 &quot;limen&quot;에서 파생됨. 리미널 공간은 이전과 다음 사이, 전환의 장소, 기다림과 알 수 없음의 중간임.&nbsp;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대기실, 거리, 공항 또는 기차역과 같은 두 장소 사이의 물리적 공간이 될 수 있음. 또한 아동기와 성인기 사이의 공간인 청소년기와 같은 심리적 리미널&nbsp;공간이 있음.&nbsp;오늘날 리미널 공간은 우리가 공동체로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장소임.</p> <p>&nbsp;</p> <p>몇 년 전부터 &quot;대 가속기&quot;라고 불렀던 학술 커뮤니케이션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음. 학술 생태계는 기존의 인쇄 기반, 구독 기반을&nbsp;뒤로하고 개방성, 투명성, 접근성&nbsp;및 재사용의 디지털 미래로 나아가고 있음. 학술 생태계&nbsp;여정은 오픈액세스(OA), 오픈 사이언스(OS), 오픈 리서치를 향해 나아가고&nbsp;있음 아마도 최종 목표에&nbsp;도달하는 방법은&nbsp;공정하고, 공평하며, 저렴하고, 지속가능할 것임.</p> <p>&nbsp;</p> <p>학술 생태계 여정은 대규모 통합의 물결, 또는 오히려 두 개의 개별적이지만 동시&nbsp;통합의 물결로 특징됨. 하나는 저널 출판사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와 관련됨. 학술출판의 통합, 즉 독립 연구 학회 출판사의 지속적인 몰락은 조직이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진화 생물학에 비유될&nbsp;수 있음.</p> <p>&nbsp;</p> <p>최근 연구 결과의&nbsp;게시 및 접근 도구를&nbsp;독립적으로 소유한 대형&nbsp;상업 출판사 및 기술 회사가 대두되면서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및 인프라에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음. Aries&nbsp;편집 관리&nbsp;및 동료심사&nbsp;시스템은 현재 Elsevier가 소유하고 있음. Wiley는 J&amp;J 편집 서비스, 가장 최근에는 eJournal Press 제출 및 동료심사&nbsp;시스템과 함께 100,000개 이상의 출판물을 호스팅하는 Atypon 플랫폼을 인수하였음. 최근 인터뷰에서 Wiley의 Jay Flynn은 전 세계 동료심사&nbsp;연구의 50% 이상을&nbsp;Wiley 소유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고 말함.</p> <p><br /> 최근 자금 제공자가 커뮤니티 소유 또는 오픈 소스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증거는 이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임. 인프라는 힘들고 지루하며 진전이 느린 작업이기에 거대&nbsp;​​도전&nbsp;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연구 자금 제공자에게는 흥미롭지 않은 작업임. 연구자금 제공자는 인프라 구축 및 유지 관리에 서투르기에 인프라의 실행보다 그 다음 단계에 관심이 많음. 2019년 Educopia의 실패한 인프라 연구에서 제시한&nbsp;것처럼 인프라는 자급자족할 수 있는&nbsp;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지식 및 계획에 기반해야 함.</p> <p>&nbsp;</p> <p>지난 10년&nbsp;많은 회사가 게시자에서 워크플로 제공자로 전환되면서 대형 상업 출판사는 연구 워크플로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대규모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함. 출판은 연구 워크플로의 한 지점에 불과하며 연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연구 기관에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시도함. 최근 ProQuest를 인수한 Clarivate는 Elsevier와 동일한 종류의 기술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지만 필수 구성 요소인 콘텐츠가 누락되어 있음.&nbsp;Clarivate는&nbsp;저널을 소유하지 않고 논문을&nbsp;출판하지도 않기에&nbsp;매우 흥미로운 회사임.&nbsp;OA 세계의 미래를 생각할 때 출판이 갖는 의미는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퍼블리싱하느냐에 따라 달라짐.</p> <p>&nbsp;</p> <p><strong>단기 전망</strong></p> <p><br /> 단기 전망은 학술 생태계가 잠시 리미널&nbsp;공간에 있을 것임. William Gibson의 유명한 말처럼 &quot;미래는 이미 와 있습니다. 단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을 뿐입니다.&quot;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다른 분야와 다른 지역에서 다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기에 시장은 당분간 구약과 신약 사이의 균형을 유지할 것임.</p> <p>&nbsp;</p> <p>Springer Nature의 Steven Inchcoomb은 2024년까지 OA 놀라운 진전으로 생산량의 50%가 OA에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함. 문제는 달성된 50%가 낮은 열매거나 나머지 50%가 열린 미래로 가는 더 길고 험난한 길에 놓여 있을 가능성임.&nbsp;최근 대형&nbsp;출판사와 새로운 출판 파트너십을 맺거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 갱신한 많은 학회의 사례를 살펴볼 때 적어도 2027년까지 기존 하이브리드 저널의 수익이 구독 패키지에 의해 지배될 것임.</p> <p>&nbsp;</p> <p>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주요 도서관 컨소시엄의&nbsp;최근 프로젝트와 잘 일치하지만 지역적 격차가 두드러짐. 유럽과 영국에서는&nbsp;도서관이 출판사로부터 서비스를 구매하는 표준 방식으로 전환 계약(Transformative Agreements, TA)이 일반적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TA 비중이 낮음. 그 이유는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재정 구조가 다른 데서 기인함. 대학이 대부분 공공 기관인 EU에서는 연구 및 대학 자금 지원이 중앙집중화되어 필요에 따라 연구자금을 이동할 수 있음. 하지만 미국&nbsp;공립대학들은&nbsp;주 단위로 운영되기에, 예를 들어&nbsp;와이오밍 대학과 아칸소 대학 간에 자금을 이체할 수 없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생산적인 연구 대학의 대부분이 사립이라는 것임. 이것은 &quot;비용 중립성&quot;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정의로 ​​이어짐. 하나는 OA가 의무화되고 비용 중립성은 기관에서 출판된 모든 논문에 대한 도서관 구독 지출 및 APC 비용을 모두 포함하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의무가 없는 경우임. 비용 중립성은 현재 도서관이 구독 저널에만 지출하는 것을 의미함.</p> <p>&nbsp;</p> <p>저자가 지불하는 APC Gold OA 모델 및 하이브리드 계약 구조의 핵심은 출판 비용이 구독을 통해 더 이상 많은 독자에게 분산되지 않고 훨씬 적은 수의 저자에게 집중된다는 아이디어임.&nbsp;따라서 연구 성과가 낮은 기관(교양 대학과 커뮤니티 칼리지뿐만 아니라 대기업 포함)은 비용 절감을 기대하거나 완전히 무임승차할 수 있지만 많은 출판물을 생산하는 연구 집약적 기관은 궁극적으로 차이를 메우기 위해 비용이 크게 증가함. 지난 수년 동안 하버드 도서관은 현재 저널 구독료를 지불할 여유가 없다고 말함.&nbsp;하버드가 연구성과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지출을 몇 배나 크게 늘릴 수 있는 없으며&nbsp;동시에 DuPont이나 Merck가 무임승차하는 것은 있을 수 없음.&nbsp;많은 미국 기관도 현재 도서관 지출의 비용 중립성에 맞추어&nbsp;OA&nbsp;및 OS&nbsp;추진을 적극&nbsp;모색하기에 OA&nbsp;출력 기반 모델을 지원하지 않음.</p> <p>&nbsp;</p> <p>학술 생태계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nbsp;요소는 게시자와 협회 간의 파트너십 협상에서 양적 출판&nbsp;증가를 강조한다는 것임. APC 및 TA 모델에서는 게시하는 모든 논문에 대해 대가를 지불하므로&nbsp;더 많은 논문은&nbsp;더 많은 수익을 의미함. 고품질의 선별된 플래그십 저널은 구독 패키지 판매에 필수적임. 도서관은 최고의 저널 또는 최소한 독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널을 구독하기를 원함. 일반적으로 플래그십 저널은 많은 투고를 거부하고 소수의 논문을 게재하기에 승인이 잘 되는 저널보다 간접비가 높음. 따라서 단기 구독에는&nbsp;운영 비용이 많이 들고 소량의 주력 저널이 필요하지만 OA&nbsp;장기 구독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발행량이 너무 적어 수익성이 좋지 않음. 최근 게시자들이 승인 기준을 낮추고 보다 많은 논문을&nbsp;게시하는 저널에&nbsp;중점을 두면서 플래그십 타이틀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고 있음.</p> <p>&nbsp;</p> <p><strong>장기 전망</strong></p> <p>&nbsp;</p> <p>장기&nbsp;미래에 학술 생태계 여정은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nbsp;제안함. 저비용,&nbsp;대량 출판의 추진과 함께 게시자가 대부분의 다른 모든 서비스에&nbsp;유료 제공자가 되는 전환계약임.</p> <p>&nbsp;</p> <p>&nbsp;- 대규모&nbsp;출판</p> <p>&nbsp;</p> <p>학술 출판은&nbsp;어떤 경우&nbsp;OA 세계에서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지만 어떤 출판은 신경 쓸 가치가 없을 수 있음.&nbsp;MDPI는 가장 고도로 진화된 미래 생태계에서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nbsp;최적의 모델을 제공함. 가장 작은 틈새 분야의 연구자라도 광범위한 출판 장소&nbsp;제공을&nbsp;목표로 특별 이슈 전략과 결합된 &nbsp;MDPI의 다작적이고 지속적인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은 2017년에서 2020년 사이에 출판량&nbsp;5배 증가와 함께 수익도 증가했음. 심지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출판량은 14배 증가했고,&nbsp;2021년에는 39,000개 이상의 특별호가 제작됨. 개별&nbsp;저널이 자체 독립체로 운영되어&nbsp;커뮤니티 리소스에 큰 출판사에 비해 MDPI는&nbsp;대부분&nbsp;사내 직원이&nbsp;작업하기에 고도로 조정되고&nbsp;표준화되어 덜 독특하고 훨씬 효율적임.</p> <p>&nbsp;</p> <p>MDPI 저널과 특별호는 개별 편집자와 저자가 쏟는 관심이나 윤리의 정도에 따라 품질 면에서 혼재되어 있음. 그러나 품질 변동성이 MDPI의 성장을 늦추거나 수익에 해를 끼치지 않기에 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의 주요 출판사는 연구 협회와의 출판 계약과 소유 저널의 적극적인 출시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성장시켜 왔음.&nbsp;OA 세계에서&nbsp;MDPI를 모방해&nbsp;간접비가 낮고 볼륨이 큰 저널이 증가할수록 비용이 많이 들고 출판량이 적은 성가신 작은 고품질 저널을 프로그램에서 제거하려고 함. 결국 대규모 출판을 위한 학술 생테계&nbsp;여정은 발행인들이 거부가 적고 볼륨이 큰 저널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임.</p> <p>&nbsp;</p> <p>&nbsp;- 서비스 제공자</p> <p><br /> 두 번째 여정은&nbsp;최근&nbsp;인프라 인수합병이 활발하지만 출판보다 변경이 어려운 학술 경력 및 자금지원 시스템에서 저명한 저널에 대한 저자들의 시장 수요는 계속 될 것임. $10,000 이상의 APC를 청구할 수 있는 Nature 및 Cell과 같은 최고급 저널들을&nbsp;제외하고는 많은 돈을 벌지 못할 것임. 그 이하에서는 소수&nbsp;저자를 상대로 엄격하고 높은 게재 거부를 감당하며 충분한 비용을 청구할 수 없음. 최상위 저널이 아니라면&nbsp;번거로움 없이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굳이 수고를 감당하고 싶지 않을 것임.</p> <p>&nbsp;</p> <p>이 시나리오는 가장 권위 있는 저널은 수익을 유지할 수 있지만&nbsp;대부분의 권위 있는 저널은 이익 주도 기업보다는 미션 주도 연구 협회에 의해 엄격하고 세심하게 운영되는 독립적인 지위를 갖을 것임. 저널관리를 위해 대형 상업 출판사들에 의존하여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대신 돈을 지불하고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구입해야 함. 즉, 대형 출판사의&nbsp;제출 및 동료심사&nbsp;시스템이&nbsp;필요하므로 편집 지원, 제작, 마케팅 및 기타 모든 게시&nbsp;도구 및 서비스 패키지를 접근&nbsp;권한을&nbsp;위해 구입해야 함.</p> <p>&nbsp;</p> <p>발행인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값비싼 제출 및 심사 과정에서 수익을 얻음. 그런 다음 논문이 게시되면 CC BY 라이선스가 부여되며 마치 직접 게시한 것처럼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음. 또한 워크플로 시스템에 연결하여 저널 분석 등의&nbsp;모든 자료를 계속 판매할 수 있음. 이것이 바로 Clarivate가&nbsp; 실제 출판을 하지 않고도 출판의 모든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지점임. Todd Carpenter 언급했듯이 골드 러시 기간 동안 실제 돈을 번 곳은 삽을 파는 상점임.</p> <p>&nbsp;</p> <p><strong>향후 이동 경로</strong></p> <p><br /> 대규모 출판 또는 서비스 제공자와의 협력이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임. OA를 추진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 가는 유기체가&nbsp;적응하기&nbsp;위한&nbsp;최적화된 전략은 대량의&nbsp;낮은 오버헤드 출판이거나 아니면 출판을 위한 모든 유형의 생산수단을 제어하는 것임. 결국 학술 생태계에 던져진 질문은 이런&nbsp;길들이 장기적으로 수용 가능한 결과인가 하는 것임. OA가 최종 목표지만 그 여정도 OA여야 하기에 현재의&nbsp;길이 아닌 다른 경로를&nbsp;선택할 수 있는가도&nbsp;고민해야 함.&nbsp;</p> <p>&nbsp;</p> <p>규모와 생산량이 도서관에도 필요하다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것에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실험은 지속되어야 함. 대학과 도서관에서 진행중인 프레임 전환이 보다 많은 지불이 필요한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방식이라면 걱정됨. 커뮤니티의 이익을 우선하는 교육 기관의 우선 순위와 이동 속도를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지불이 필요한 전환방식은 취약하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음.</p> <p>&nbsp;</p> <p>실제&nbsp;학술 생태계가 규모와 생산량의 시스템에 갇혀 있다면 시장 통합을 넘어 커뮤니티가 규모를 주도할 수 있는 다른 경로가 찾아야 함. 연구 커뮤니티가 가장 큰 대학 출판사인 캠브리지와 옥스포드가&nbsp;미션 주도형 또는 커뮤니티 소유 벤처로 큰 성공을 거둔 곳을 생각하면&nbsp;대학은 자급자족을 넘어 설 수 있음. GeoScienceWorld 또는 BioOne과 같은 소규모 그룹이 협업하는 커뮤니티&nbsp;조직의&nbsp;성공을&nbsp;살펴보면 제한된 자금조달에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재정흑자가 필요하기에 장기적인 인프라&nbsp;투자사업을 계획해야 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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