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회

기술동향

동향

동향 기본정보

비타민D 섭취로 수면장애, 치매 동시 개선 가능

동향 개요

동향 개요
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22-08-29 00:00:00.000
내용 비타민D가 수면 장애를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교대 및 비교대 근무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타민 D가 혈중 칼슘 농도 조절을 통해 수면 및 일주기 리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냈다.   교대 근무자는 업무 특성상 2교대 또는 3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비교대 근무자에 비해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갖게 된다. 불규칙적인 수면으로 인해 생체 리듬이 깨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면증, 수면 장애, 만성 피로, 우울증,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 근무하는 총 353명의 근무자(교대 150명, 비교대 203명)를 대상으로 비타민D와 칼슘 농도를 측정하고, 수면 패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교대, 비교대 근무자 집단 모두에서 비타민D가 낮을수록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았으며, 특히 비타민D와 칼슘 농도가 낮은 교대 근무자의 수면 장애가 비교대 근무자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교대 근무자의 경우 일주기 리듬의 이상으로 인해 낮 동안 자주 졸리고 활동력이 저하됐다. 이에 연구팀은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 비타민D를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팀은 비타민D의 결핍 상태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수치를 높이고, 기억력 저하를 유발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 모델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 실험과 보충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D가 결핍된 쥐들은 아밀로이드 베타가 증가하고 기억력 저하가 나타났다. 그런데 비타민D를 보충해 주면 아밀로이드 베타가 줄어들고, 기억력이 호전됐다.   김태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비타민D 결핍은 수면 장애나 알츠하이머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실험을 통해 그 치료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비타민D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면 장애와 치매를 동시에 치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손쉽고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면 장애와 관련한 연구는 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치매 관련 연구는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메디신즈(Biomedicines)’에 각각 2022년 7월 22일과 28일 온라인 게재됐다.   
출처
원문URL 비타민D가 수면 장애를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교대 및 비교대 근무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타민 D가 혈중 칼슘 농도 조절을 통해 수면 및 일주기 리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냈다.   교대 근무자는 업무 특성상 2교대 또는 3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비교대 근무자에 비해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갖게 된다. 불규칙적인 수면으로 인해 생체 리듬이 깨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면증, 수면 장애, 만성 피로, 우울증,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 근무하는 총 353명의 근무자(교대 150명, 비교대 203명)를 대상으로 비타민D와 칼슘 농도를 측정하고, 수면 패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교대, 비교대 근무자 집단 모두에서 비타민D가 낮을수록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았으며, 특히 비타민D와 칼슘 농도가 낮은 교대 근무자의 수면 장애가 비교대 근무자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교대 근무자의 경우 일주기 리듬의 이상으로 인해 낮 동안 자주 졸리고 활동력이 저하됐다. 이에 연구팀은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 비타민D를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팀은 비타민D의 결핍 상태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수치를 높이고, 기억력 저하를 유발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 모델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 실험과 보충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D가 결핍된 쥐들은 아밀로이드 베타가 증가하고 기억력 저하가 나타났다. 그런데 비타민D를 보충해 주면 아밀로이드 베타가 줄어들고, 기억력이 호전됐다.   김태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비타민D 결핍은 수면 장애나 알츠하이머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실험을 통해 그 치료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비타민D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면 장애와 치매를 동시에 치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손쉽고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면 장애와 관련한 연구는 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치매 관련 연구는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메디신즈(Biomedicines)’에 각각 2022년 7월 22일과 28일 온라인 게재됐다.   
내용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6613
첨부파일

추가정보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