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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완화 가능성을 보인 유아기 부모의 개입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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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6-13 00:00:00.000
내용 자폐증 위험이 있는 아기들의 신호에 반응하도록 부모를 교육함으로써 3살 때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2015년에 5개월 된 자폐증 고위험군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가 주도하는 행동 요법이 자폐증 증상을 감소시킨 연구의 뒤를 잇는 것이다. 새로운 연구는 그 효과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소아 및 청소년 정신과 교수 조나단 그린은 자폐증을 완화시키는데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아동 발달 메커니즘을 변화시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UCLA의 인간 발달 및 심리학 교수 코니 카사리는 이것은 고위험군 신생아에 대한 강력하고 무작위적인 조기개입 치료의 첫 번째 사례라고 말하면서 신중하게 신생아들을 추적한 것도 첫 번째 시도였다고 강조했다. 2015년 연구에서는 형제 자매 중에 자폐증이 있는 아기 28명이 참여했다. 이 아기들은 정상적인 아기보다 자폐증으로 진단될 확률이 20배 더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이 아이들을 3세까지 추적했다. 이 연구는 4월 10일자 아동 심리학 및 정신의학 저널에 실렸다. 연구 결과, 5명 중 1명의 아기만 자폐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일부 증상을 보였는데, 낮은 사회적 관심이나 주의력 문제 같은 것들이었다. 이런 증상은 부모와 상호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자폐증 형제 자매를 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국 자폐증 연구(BASIS) 그룹을 통해서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선정되었다. 이 아기들이 9개월이 되었을 때 부모들은 12번의 개인화된 훈련을 치료사로부터 받았으며 5개월 동안 훈련이 계속되었다. 이 연구의 중요성은 개입을 통해 아이를 직접 치료하는 것에서 아이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목표로 초점을 전환하는 것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훈련 과정에서 부모들은 자신들이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촬영한 비디오를 보고 아기의 표정이나 몸짓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피드백을 받았다. 부모들은 적어도 매일 20분씩 새로운 기술을 연습했다. 통제그룹의 부모 26명은 어떤 훈련도 받지 않았다. 5개월 후 연구팀은 두 그룹의 아기들에 대한 유아 자폐증 관측 척도를 통해 자폐증 조기 징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훈련을 받은 경우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을 보여주었다. 훈련을 받은 경우 자폐증 조기 신호도 적게 나타났다. 하지만 표본수가 적기 때문에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 2~3세의 아이들도 자폐증 진단에 있어 충분한 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폐증 조기 신호를 부모들이 대응함으로써 정상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원문URL 자폐증 위험이 있는 아기들의 신호에 반응하도록 부모를 교육함으로써 3살 때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2015년에 5개월 된 자폐증 고위험군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가 주도하는 행동 요법이 자폐증 증상을 감소시킨 연구의 뒤를 잇는 것이다. 새로운 연구는 그 효과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소아 및 청소년 정신과 교수 조나단 그린은 자폐증을 완화시키는데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아동 발달 메커니즘을 변화시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UCLA의 인간 발달 및 심리학 교수 코니 카사리는 이것은 고위험군 신생아에 대한 강력하고 무작위적인 조기개입 치료의 첫 번째 사례라고 말하면서 신중하게 신생아들을 추적한 것도 첫 번째 시도였다고 강조했다. 2015년 연구에서는 형제 자매 중에 자폐증이 있는 아기 28명이 참여했다. 이 아기들은 정상적인 아기보다 자폐증으로 진단될 확률이 20배 더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이 아이들을 3세까지 추적했다. 이 연구는 4월 10일자 아동 심리학 및 정신의학 저널에 실렸다. 연구 결과, 5명 중 1명의 아기만 자폐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일부 증상을 보였는데, 낮은 사회적 관심이나 주의력 문제 같은 것들이었다. 이런 증상은 부모와 상호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자폐증 형제 자매를 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국 자폐증 연구(BASIS) 그룹을 통해서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선정되었다. 이 아기들이 9개월이 되었을 때 부모들은 12번의 개인화된 훈련을 치료사로부터 받았으며 5개월 동안 훈련이 계속되었다. 이 연구의 중요성은 개입을 통해 아이를 직접 치료하는 것에서 아이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목표로 초점을 전환하는 것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훈련 과정에서 부모들은 자신들이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촬영한 비디오를 보고 아기의 표정이나 몸짓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피드백을 받았다. 부모들은 적어도 매일 20분씩 새로운 기술을 연습했다. 통제그룹의 부모 26명은 어떤 훈련도 받지 않았다. 5개월 후 연구팀은 두 그룹의 아기들에 대한 유아 자폐증 관측 척도를 통해 자폐증 조기 징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훈련을 받은 경우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을 보여주었다. 훈련을 받은 경우 자폐증 조기 신호도 적게 나타났다. 하지만 표본수가 적기 때문에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 2~3세의 아이들도 자폐증 진단에 있어 충분한 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폐증 조기 신호를 부모들이 대응함으로써 정상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내용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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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자폐증;조기개입;고위험군 2. autism;early intervention;high-risk group